2020 경남진로체험한마당

다양한 분야 전문가 강연·소통
실시간 적성·진로 상담 등 다채
코로나19 시대에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꿈을 찾는 활동은 계속된다.

'2020 경남진로체험한마당'이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꿈에 로그인(LOG-IN)하다!'라는 주제로 비대면 행사로 열린다. 경남도민일보가 주최하고, 경남도교육청·경남테크노파크가 후원,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가 협찬했다.

애초 창원시 의창구 경남테크노파크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해 일부 현장 참여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대응 단계 격상으로 행사장 참여는 모두 비대면으로 바꿔 열린다.

이번 행사는 크게 △온라인 전시관(9~11일) △온라인 진로·적성상담(9~13일) △찾아가는 진로 체험교실(14~18일) 등으로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9일 오전 10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일까지 사흘 동안 공연·강연·사람책 도서관·진로상담 등 프로그램을 온라인 생방송으로 볼 수 있다.

온라인 진로·적성 상담은 진로 상담교사와 학생이 실시간 디지털 대면 상담을 하는 것으로, 사전 신청자에 한해서 9일부터 13일까지(주말 포함) 시간대별로 참여할 수 있다.

찾아가는 진로 체험교실은 사전 신청을 받아 전문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14일부터 18일까지 드론·로봇교실·자율 주행 등을 주제로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현장 방문 진로체험 활동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쌍방향 진로체험활동이 가능한 플랫폼을 구축, 비대면 진로체험활동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온라인 전시관 홈페이지 이벤트, 방구석 진로체험 대회, 직업 초성 퀴즈 등 참가자 행사도 열린다. 행사 홈페이지(http://www.gnjinro.com/)에서 8일까지 사전 신청하면 진로 특강, 1대1 진학 상담 등에 쌍방향으로 참여할 수 있다.